🔖 Книга "사랑은 율법의 완성".
진리로 변화되어 온전한 사랑을 이루시길
한 케이블 방송에서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만약 결혼을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겠는가?” 하는 조사였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요? 충격적이게도 지금의 남편과 다시 결혼하겠다는 사람은 불과 4퍼센트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분명 사랑해서 결혼했을 텐데 왜 세월이 지나면서 마음이 바뀐 것일까요? 바로 영적인 사랑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은 이런 영적인 사랑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1부 ‘사랑의 의미’ 편에서는 부부간의 사랑, 부모 자녀 간의 사랑, 친구 간의 사랑, 이웃 간의 사랑 등 사람들 간에 생겨나는 여러 사랑의 형태를 살펴보면서 영적인 사랑과 육적인 사랑을 깨닫게 합니다. 영적인 사랑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상대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반면 육적인 사랑은 상황과 조건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변하는 것이니 영적인 사랑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 알 수 있습니다. 2부 ‘사랑장의 사랑’ 편에서는 고린도전서 13장을 크게 셋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고전 13:1~3)은 사랑장의 서론 부분으로서 영적인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두 번째 ‘사랑의 항목’(고전 13:4~7)은 사랑장의 본론 부분으로서 영적인 사랑의 특성 15가지를 구체적으로 알려 줍니다. 세 번째 ‘온전한 사랑’은 사랑장의 결론 부분으로서 믿음과 소망은 우리가 천국에 가기 위해 한시적으로 필요한 것이지만 사랑은 천국에서도 영원한 것임을 깨닫게 합니다.3부 ‘사랑은 율법의 완성’ 편에서는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이 땅에 인간을 경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를 위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총 1,189장으로 이루어진 성경 중에서 사랑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 장 분량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 어마어마한 보화가 숨겨져 있는 보물지도와 같습니다. 새 예루살렘에 가는 길을 자세히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지도가 있고 길을 잘 알아도 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곧 행함이 없으면 소용이 없지요.우리가 진리인 하나님 말씀을 듣고 행하는 만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사랑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사랑을 소유하면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종국에는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게 됩니다. 사랑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경작하시는 목적입니다.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여 당당히 새 예루살렘 진주문을 여는 열쇠를 얻을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